
원신 1.2버전 업데이트 (12/23일 업데이트)
백악과 흑룡
신규지역 : 드래곤 스파인
몬드와 리월만 돌아다니던 모험가들에게 새로운 지역이 오픈된다. 몬드와 리월 사이에 위치한 드래곤 스파인이 업데이트 되는데, 혹한의 설정을 가지고 있다. 맵풀은 그닥 크진 않지만, 신묘한 즐길거리로 모험가들을 극한의 짜증남을 끌어올릴듯 보인다.

신규시스템 : 혹한게이지
드래곤 스파인이 모험가들에게 짜증나는 이유는 기존 몬드와 리월과는 다르게 "혹한게이지"라는게 추가되는데, 수영하거나 달릴때 처럼 게이지가 줄어드는게 아니라, 맵에 돌아다니게 되면 게이지가 쌓여 패널티를 받는 시스템이다.
혹한게이지가 다차면 HP 감소가 되기 시작하니, 이 혹한게이지를 빠르게 없에는게 가장 중요한 부분일듯 싶다.




혹한게이지가 차는 것도 다양하지만, 혹한게이지를 줄이는 방법 또한 다양하다. (그래도 짜증나는건 어쩔수 없..)
혹한게이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당연 몸을 따뜻하게 하는것, 불 근처에 있거나 특정 시스템을 이용하면 게이지를 줄일 수 있다.






맵이 혹한 설정이기 때문에 풀과 나무들이 모두 얼음인지라, 불이 붙는지는 모르겠으나, 바닥에 불을 붙힐 수 있다면 클레로 불지르고 위에 있으면 되나..( 아마 그건 안될 듯 하다) 무튼 짜증나는 시스템이긴 하지만, 이 제약으로 인해 클리어 하는 보람이 얼마나 있을지 기대가 되는 대목이긴 하다.
신규시스템 : 적색의 돌
드래곤 스파인에는 어떤 원소를 사용하더라도 부서지지 않는 얼음들이 있는데, 이 오브젝트들은 적색의 돌을 획득하고 때리면 부술 수 있다. 이로 각종 퍼즐들을 풀어나가야 하는 불상사가...

신규시스템 : 인동의 나무
드래곤 스파인에서 출연하는 진홍의 옥수라는 결정체를 수집하여 인동의 나무 등급을 올리면 각종 보상들을 얻을 수 있는데 도면 뿐만 아니라 모라, 장병기, 뽑기권, 날개, 무기등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쉽게 말하면 몬드, 리월에 있는 일곱신상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인동의 나무에서 얻어야할 도면 중 인동의 열매의 능력치를 보면, 무과금의 희망 고화프로토타입과 비슷한 능력치를 갖고 있는데, 마찬가지로 버릴 만한 무기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고화프로토타입과 비교하자면, 고화 프로토타입은 50%확률로 일반공격시 300% 추가피해, 쿨타임 15초지만, 인동의 열매는 60% 확률로 80%로 한대 때리고, 200% 피해로 10초마다 때린다. 성유물에 치명타/치명타피해 셋팅이 되어 있다면 쓸만한 무기일 듯 하지만, 일월의 정수로 계속 패는게 더 딜이 잘나올 듯 싶다.

원신이 과금유도도 심하지 않고, 보상도 빠방한대, 심지어 디자인도 세계관에 맞게 이쁘다. 한국 게임과는 달라서 좋다.
신규시스템 : 빈다그니르의 정상(비경)
드디어 얼음, 물 비경이 나온다. 해당 비경에서는 [ 얼음바람 속에서 길잃은 용사 ], [ 몰락한 마음 ] 세트를 얻을 수 있다. 비경에서도 마찬가지로 혹한 게이지가 지속적으로 쌓이는데, 비경안에 온난, 혹한 플랫폼이 생성되며, 혹한 게이지를 줄이거나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신규시스템 : 보상형 4성무기 [ 부식의 검 ]
부식의 검은 메인 스토리 임무 [ 백악과 흑룡 ] 이벤트를 완료하면 획득 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에 특정 임무를 완료하면 보너스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손검이긴 하지만, 한손검을 메인으로 사용하는 진, 각청 등에게 껴주면 효과가 좋을듯 싶다. 기본으로 치명타 효과 35% 피해증가 60%로 특수성이 확실한 무기인건 확실하다.

원신은 양질의 업데이트를 약속하는 듯 싶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원신만한 게임이 또 나올까 싶기도 하고, 양산형 한국 게임을 하다 원신을 하다보니, 뇌가 깨끗해지는 기분이랄까? 경쟁보다는 협업을, 공존을 더 중요시 생각하는 게임이라 그런지 매일 접속할때마다 스트레스 안받고 게임할 수 있어서 감사할 뿐이다 ( 성유물 파밍 스트레스는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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