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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

상가집 예절, 장례식 예절, 조문 순서 알아보자

by 활꽃게 202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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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가게된 장례식장, 예절을 모른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갑작스러운 지인의 부모님의 장례 어떻게 대응해야할까?

30대를 지나다보면 자연스레 장례식장을 가야할 때가 옵니다. 장례식장은 말 그대로 누군가의 죽음을 뜻하며 그 죽음에 애도를 표현하는 것이죠, 그렇다보니 일반적인 결혼식이나 돌잔치와는 다르게 "예절"이라는게 있습니다. 누구도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혼자서 인터넷검색을 하거나, 유튜브 동영상으로 알아가야 되는데요,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장례식장 입구 방명록 작성

장례식장 입구에 들어서면, 결혼식때와 마찬가지로 방명록(부의록)을 작성하는 곳이 있습니다. 방명록 작성 뒤 부조 봉투를 넣는데, 부조봉투에 결혼식때처럼 쓰는 것이 아니라, 봉투의 뒷면 좌측 하단에 적어야 합니다. 만약 가자마자 정신이 없어 부의금을 못냈다면, 식을 참여 한 뒤에 마지막에 내도 상관은 없습니다.

 

부의금을 냈다면, 이제 상주이름을 잘 찾아서 장례식이 치뤄지고 있는 방으로 가야 합니다. 잘못해서 다른 방으로 들어가지 않게 주의 해야 하며, 웃으면서 나올 수 있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니, 주의해야 합니다.

 

장례식장에서는 최대한 웃으면서 이를 보이면 안되며, 심각한 표정은 아니더라도, 정중한 행동으로 돌아다니셔야 합니다.

 

 

 

 

헌화 및 분향

고인의 명복을 빌기 위해서는 마음속으로 경건하게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고인인지라 목소리를 못들으니, 헌화 또는 분향, 아니면 둘다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헌화는 국화꽃을 들고 왼손으로 꽃을 받쳐 봉우리가 영정사진 쪽으로 향하게 한 뒤 헌화를 합니다.

분향은 왼손으로 오른손목을 받친 후 오른손으로 1개의 향을 들어 촛불에 붙인 후 향로에 꽃습니다. 불을 끌때는 반드시 입이 아닌 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꺼야 합니다. 자신도 모르게 버릇처럼 입으로 불어서 끄게 되면 예의가 아니며, 그렇게 끌 경우에는 상주에게 죄송하다고 반드시 표현해야 합니다.

 

 

절하기(2.5회) 또는 묵념

헌화 또는 분향을 마친 후에는 영정을 향해 두번 절을 합니다. 절은 평상시와는 다르게 해야되는데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여자는 왼손이 위로 가도록 손을 모아 큰절을 합니다.

 

남자 : 오른손이 위로 오도록 손을 모으고 모은 손을 눈높이에 올립니다. 이때 손바닥과 시선은 바닥을 향하며, 공수한 손으로 바닥을 집고 왼쪽 무릎부터 끓어 몸을 앞으로 깊어 숙여 절을합니다.(2회)

여자 : 왼손이 위로 오도록 손을 모으고 손을 풀어 양쪽 무릎이 동시에 바닥에 닿도록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양손으로 무릎 안쪽 바닥을 짚고 몸을 앞으로 깊어 숙여 절을 합니다.(2회)

 

일어나서는 허리를 숙여 반절을 한 후 마무리 합니다.

 

만약, 기독교, 불교 등 자신의 종교가 달라 절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때는 묵념으로 대체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특성상 장례식장 종교 풍습이 내 종교의 행위와 다르더라도, 장례식장 풍습에 따르는 것이 예의 입니다.

 

 

 

 

 

상주에게 맞절 (1회)

앞에서 분향 또는 헌화를 끝냈다면, 상주에게 돌아서 1번의 절을 합니다. 조문객보다 상주가 어리면 상주가 먼저 절을 하고, 문상객은 절을 마친 후 두~세걸음 뒤로 물러난 후 몸을 돌려 나옵니다. 조문 인삿말을 건네는 것은 되도록이면 짧고 간결하게 하며, 최대한 정중한 태도와 말투로 인사를 건넵니다. 어떤 말도 그분들에게는 큰 위로가 안되나, 짧은 말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혹은 "얼마나 상심이 크시겠어요"라고 짧게 말을 해줍니다.

 

아무리 친해도 앞자리에서는 짧게 얘기 해주는게 좋습니다. 또한, 장례식 이후 술자리를 가진다면, 장례식 얘기는 안하는게 좋습니다. 

 

방명록 서명 → 분향 또는 헌화 → 2.5절 → 상주 1절

가장 많이 실수하는것이 분향할 때와 상주와 절을 할때 입니다. 항시 이를 보이면 안되며, 절을 한 이후에는 신속하게 빠져나와 식사를 하고 나가도록 합니다. 식사의 경우에도 많이 먹기 보다는, 적당하게 먹고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부의금은 되도록이면 10만원정도 넣는 것이 좋으며, 부담될 경우 5만원 정도 넣어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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